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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

홍인의세상사는이야기

삶의 과제

2017.10.16 11:31 493 0 0 0

본문

학교를 다닐 때는 거의 매일 숙제가 있었다.
어떤 때는 두 과목의 숙제를 들고 귀가한 적도 있다.
쉬운 숙제라도 숙제가 있는 날은 부담이 된다.
하지만 어려운 숙제를 끝낸 후위 성취감은 크다.

인생은 숙제덩어리다.
필수적으로 해야하는 숙제가 있는 반면 선택항목도 있다.
주어진 삶의 70~80%를 살아온 나는 꼭 해야만 하는 숙제 중 빠진 것이 있는지 되돌아 볼 시간이 되었다.
사실 오래 전부터 선택해야 하는 숙제거리를 고르는 시간을 가져야 햇었지만 아직도 기본적인 숙제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낙제는 아니지만 숙제를 미룬 벌은 충분히 받고 있다.
한가지를 겨우 끝내고 나면 또 다른 미루어진 숙제를 처리해야한다.

오늘은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어떤 숙제가 아직 남아 있는지, 그리고 어떤 것부터 먼저해야 하는지를.
그리고 아주 뻔한 결론을 얻었다.
꼭 해야만 하는 숙제라는 것이 시간마다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2017.03.13 21:52 네이버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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